(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의 지난 10월 무역수지가 계절조정 기준 199억유로(약 25조6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8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10억유로 흑자를 밑돈 결과다.

계절조정을 고려해 전월과 비교했을 때 수출은 전달대비 0.4% 감소했다.

수출은 2개월 연속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다.

수입은 전달대비 1.8% 증가했다.

계절조정을 고려하지 않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6.8%, 수입은 8.3% 각각 증가했다.

지난 9월 무역수지 흑자는 종전 218억유로에서 219억유로로 소폭 상향 수정됐다.

10월 경상수지 흑자 잠정치는 시장 예상치 198억유로보다 작은 181억유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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