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피치는 "높고 지속가능한 성장률을 지지하는 건전한 정책들의 뒷받침을 받아 강력하고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가 이어져 왔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또 "투자자 심리 역시 강하게 유지돼 왔다"면서 이는 탄탄한 내수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입에서 드러난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필리핀의 2018년과 2019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8%로 전망한 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필리핀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에 속하는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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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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