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은 오후 12시 54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26엔(0.24%) 오른 110.64엔에 거래됐다.
이 환율은 오전 한때 110.20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조금씩 낙폭을 줄인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국내 수입기업과 투자자들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 의욕이 강하다"면서 이들이 엔화 가치 상단을 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장중 3년여 만에 처음으로 1.23달러 선을 돌파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유로-달러는 뉴욕 전장대비 0.0003달러(0.02%) 오른 1.226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은 0.35엔(0.26%) 오른 135.75엔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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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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