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5월 소매판매(잠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1조7천590억엔(약 119조2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백화점과 슈퍼 등 대형 소매점 판매는 1조5천881억엔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기존매장 기준으로도 0.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판매는 9천965억엔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일본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내리 감소했으나 같은 해 11월 1.7% 증가하며 방향을 전환한 뒤로는 증가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계절조정)로는 1.6% 감소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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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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