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를 시험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주식투자 자문 업체인 어시매트릭 어드바이저스는 달러-엔 환율이 106엔대를 하회하고 있다는 것은 100엔대를 테스트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어시매트릭은 최근 일본 주식이 소소한 엔화 움직임에는 동조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가파른 엔화 움직임은 주식 투자자를 뒤흔들어놓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자문사는 일본 주식이 저평가되고 증시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하락은 '강한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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