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6만4천900명 늘고 파트타임 4만7천400명 줄어

실업률은 5.6%로 0.1%포인트 상승…예상 웃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의 지난 2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보다 1만7천500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22일 발표했다.

이는 2만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를 밑돈 결과다.

풀타임 고용은 6만4천900명 증가했고, 파트타임 고용은 4만7천400명 감소했다.

2월 실업률은 5.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망치 5.5%도 웃돌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6%로 유지됐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65.7%로 0.1%포인트 상승했다.

호주달러는 고용지표 발표 뒤 상승 폭을 축소한 끝에 약보합세로 반전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001달러(0.01%) 내린 0.7764달러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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