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모건스탠리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RBNZ가 올해 3분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쳤으나,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RBNZ의 책무에 고용이 추가되면서 중앙은행이 물가에 좀 더 유연한 스탠스를 나타내리라고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뉴질랜드의 4분기 물가 상승세도 약했다며, RBNZ가 예전보다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은행은 경제 성장 전망이 양호해 내년에는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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