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리크루트는 글래스도어를 12억 달러(약 1조3천억 원)에 인수해 완전 자회사화할 방침이다.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 및 예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주식 취득일은 7~9월로 예정하고 있다.
리크루트는 연결 실적에 영향을 주는 기간이 8개월이라고 가정할 경우 2018회계연도 매출이 약 160억엔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10시께 리크루트의 글래스도어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8엔(0.35%) 상승한 109.50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장중 109.63엔까지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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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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