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16일 발표했다.

이는 이달 초 발표된 예비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4월 CPI는 전월 대비로 0.3% 올랐다.

에너지와 음식, 다른 변동성이 큰 요인들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0.7% 상승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CPI 발표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6시 4분(한국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뉴욕 전장 대비 0.0004달러(0.03%) 내린 1.183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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