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에 KTB투자증권과 한양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3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2018년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투협은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를 6개월마다 선정하고 있다.

거래실적과 채권 인수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선정한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이들 증권사는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한다.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에는 한양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최종 선정됐다.

한양증권과 KT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보고 회사에 새롭게 추가됐다. SK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은 제외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에는 기존 현대차증권과 교보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KTB투자증권에 더해 부국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신규 선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는 기존 8개사 중 4개사가 교체됐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진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은 그대로 유지됐고 KTB투자증권과 부국증권,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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