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는 전기대비 0.4%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1.4% 높아졌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2%를 나타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연율로 따지면 2분기 성장률은 1.5%로 1분기의 0.9%보다 높다.
유로존 2분기 성장률은 1.4%로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 영국은 유로존보다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온화한 날씨와 월드컵 덕분에 소비지출이 늘어난 덕분에 성장률이 반등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6월 무역수지(계절조정치)는 114억파운드 적자를 기록했다. 5월 무역적자는 125억파운드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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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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