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의 재개발사업 '동래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동래 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천853세대로 구성된 대형 아파트 단지다. 일반분양만 2천485가구에 달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114㎡의 다양한 주택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천490만원 수준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4년 만의 래미안 브랜드단지라는 점과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음성만으로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주차유도 시스템과 함께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온천2구역은 동래역, 미남역, 명륜역 등 지하철이 인접하고 중앙대로, 충렬대로도 가깝다.

온천초, 내산초, 동래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분양 일정은 9월 27,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과 2일에 1순위 청약접수, 4일에 2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동래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산동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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