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지준율 인하로 공급된 유동성 가운데 일부가 즉각적인 현금 수요를 맞추고자 투입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준율 인하로 1조2천억위안(약 1천740억달러)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이 가운데 37.5%는 차환되지 않을 예정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상환에 쓰일 것이라고 노무라는 말했다.
노무라는 또 지준율 인하 시기와 규모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전날 성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대형 상업은행과 외자 은행 등의 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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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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