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스 장관은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마치고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스페인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릴 경제 개혁 프로그램을 제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로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스페인에 대한 투자심리는 호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페인 정부는 이제 국가적 구제금융을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몇 주 전만 해도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은 불가피할 것으로 평가됐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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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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