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27일(미국시간)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부정적 투자여건, 지난 2008년 이후 정부 부채상황 악화 및 불확실한 세수 전망, 사회 경제적 불안에 따른 정부의 제도적 내구력 약화 등을 등급 강등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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