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3일(유럽시간) 유로존의 11월 무역수지가 69억유로 흑자로 집계돼 전년도 23억유로 적자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0억유로 적자였다.
작년 10월 무역수지는 10억유로 흑자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 같은 무역수지 호조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수출 부문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유로스타트는 설명했다.
11월 유로존 수출(계절조정치)은 전월보다 3.9% 증가한 반면 수입은 변함이 없었다.
k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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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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