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작년 11월 무역수지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3일(유럽시간) 유로존의 11월 무역수지가 69억유로 흑자로 집계돼 전년도 23억유로 적자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0억유로 적자였다.

작년 10월 무역수지는 10억유로 흑자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 같은 무역수지 호조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수출 부문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유로스타트는 설명했다.

11월 유로존 수출(계절조정치)은 전월보다 3.9% 증가한 반면 수입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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