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채권펀드 핌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완화 노력에 대해 강력하게 옹호했다.

핌코의 토니 크레신지 이코노미스트는 11일(미국시간) Fed만이 위기 때에 대책을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하게 괜찮은 기관(the only game in town)이라고 말했다.

크레신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여러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의회가 해결책을 마련할 때까지 Fed가 이를 메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행동을 개시하기 전까지는 Fed는 매우 활발하게 지난 1825년 공황 때 영란은행(BOE)이 밟은 똑같은 공격적 정책 행보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핌코는 Fed의 부양책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Fed의 부양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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