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취임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준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우먼 이사가 이날 취임 선서를 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로, 이로써 연준 이사 자리 7개 가운데 5개가 채워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보우먼 이사가 내달 1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석해 통화정책에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우먼 이사는 캔자스주 은행위원회 위원과 대출은행인 파머스 앤드 드로버스의 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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