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대비 2%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월에는 2.2% 올라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음식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11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 상승했다.

한편,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은 8.1%로 지난 9월과 같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10월 실업자수는 1만2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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