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과 미국이 무역과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자 전화통화를 진행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19일 밝혔다.

상무부는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통화는 '차관급 수준'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중국과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과 최근 수 주간 수차례 전화 협의를 해왔다"면서 "우리는 여러 회담의 실행 계획(logistics)을 확정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1월 회담 협의가 상당히 진전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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