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4조 성장펀드 조성…운용사 선정작업 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조4천억원 규모의 성장 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은행이 5천300억원, 재정 1천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천200억원, 산은캐피탈 1천억원을 출자하고서, 민간 자본과 매칭을 통해 총 2조4천300억원 규모로 불리는 것이다.

펀드 결성은 올해 10월 말이며, 존속기간은 10년 이내다. 투자 기간은 5년 안으로 끝낸다.

이 펀드의 목적은 창업 초기를 지난 성장단계의 벤처,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다.

인수ㆍ합병(M&A),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은 물론, 경영권 이전(Buy-out) 세컨더리,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펀드 결성에 앞서 오는 4월 중으로 약 19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