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한국과 미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수입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재착수할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18일 밝혔다.

곧 이들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보도했다.

상무부는 또 같은 제품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도 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19일 기존의 반덤핑 및 반보조금 관세가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1월 중국 업체들은 상무부에 기존 관세의 연장을 요구했다.

만료될 예정인 징벌 관세는 2014년 부과된 것으로 미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가 최대 57%, 반보조금 관세는 2.1% 부과됐으며 한국산에 대해서는 48.7%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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