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짧은 브렉시트 연기안' 가능성에 낙폭 확대
파운드, '짧은 브렉시트 연기안' 가능성에 낙폭 확대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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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연기 시점을 둘러싼 영국과 EU의 이견 속에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5시 30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2% 하락한 1.315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아시아 장에서 한때 1.32270달러까지 올랐으나 유럽 개장 무렵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텔레그래프 소속 기자가 트위터에서 EU 27개 회원국이 오는 5월 22일까지만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일 EU에 6월 30일까지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브렉시트 연장 기간이 영국의 요청보다 짧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파운드화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U 27개 회원국은 오는 5월 23~26일 예정된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앞서 브렉시트 연장 기한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영국은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영국은 물론 EU 측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선거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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