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 증시가 대형주의 급락 속에 장중 낙폭을 키웠다.

11일 오후 12시3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4.04포인트(1.36%) 내린 3,197.89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30.71포인트(1.73%) 하락한 1,748.57을 보였다.

시총 1조1천억 위안인 귀주모태주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시장 약세 흐름을 주도했다.

중국 본토 증시 약세 압력이 커지며 홍콩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0.98% 내린 29,823.29를 나타냈고, H지수는 1.18% 빠진 11,627.6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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