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이 10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방금 워싱턴에 있는 협상 소식에 정통한 이와 통화를 했으며 양측간 목요일(9일) 회담이 방금 끝났다고 들었다"면서 "이들은 미국시간으로 금요일(10일) 다시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 편집장은 이어 "달리 말하면 미국이 관세를 인상한 시점 이후에도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5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업무 만찬을 겸한 무역협상은 90여분 만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된 이틀간 협상 일정에 따라 다음날 협상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후시진(胡錫進) 글로벌타임스 편집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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