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삼성선물 정미영 센터장, 하이투자증권 김상훈 선임연구원,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위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주식, 외환, 채권시장별 흐름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영 센터장은 원화가 수출 부진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외환시장도 경제지표에 따라 움직이는 선진국형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외에 대안이 없는 글로벌 경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트럼프발 환율전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그의 발언 수위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선임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고용지표뿐 아니라 ISM제조업지수, S&P지수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 금리 인하 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내정자는 비둘기 성향으로 드라기 총재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을 하면서 드라기 총재가 퇴임 전에 금리 인하를 강행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허재환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글로벌 상승장에서 소외된 상황이라며 하반기 경기지표나 기업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럴 때는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같은 성장주보다는 꾸준함을 보이는 기업들을 주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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