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브루스 윌리스 "집이 안 팔리네"…43억원 할인
<딜링룸 백브리핑> 브루스 윌리스 "집이 안 팔리네"…43억원 할인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8.0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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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뉴욕 교외의 대형 전원주택 매각에 어려움을 겪자 호가를 무려 30% 낮췄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윌리스는 서부 지역 이사를 위해 지난 1월 이 주택을 1천295만달러(약 155억원)에 내놨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집이 팔리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윌리스는 당초 호가 대비 356만달러(약 43억원) 낮은 939만달러(약 112억원)로 가격을 내렸다.

그가 이 주택을 2014년에 1천200만달러(약 144억원)를 주고 매수했으므로 조정된 호가대로 집이 팔리면 윌리스는 261만달러(약 31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윌리스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가족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이주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원주택은 그가 소유한 맨해튼 소재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지난해 윌리스는 뉴욕 센트럴파크 서쪽에 위치한 집을 1천775만달러(약 212억원)에 팔고 인근에 있는 800만달러(약 96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다. (신윤우 기자)



◇ 美 로우스, 수천 명 직원 해고

미국 최대 건자재 용품 체인점 로우스(Lowe's)가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로우스는 정비와 조립 인력 수천 명을 해고하고 제3의 기업들에 관련 인력을 위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우스는 2월 기준 풀타임 직원이 약 19만명이고, 파트타임 직원은 11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7월 마빈 엘리슨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면서부터 로우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매장 숫자를 줄이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1천7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우스의 매장 폐쇄와 인력 감축 등은 미국 소매업계의 큰 기류를 반영한다.

코어사이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약 7천개 이상의 소매업 매장이 문을 닫았다. 올해 연말까지 1만2천개까지 폐점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권용욱 기자)



◇ 韓日 관계악화, 日 관광시설에 타격

한·일 관계 악화가 일본 관광시설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돗토리현 호쿠에이쵸에 소재한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 6월 424명에서 7월 211명으로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념관은 인기만화 '명탐정 코난'의 원화 등을 전시하는 돗토리현 유수의 관광시설로, 작년 한 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1만7천332명이 방문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요나고 공항이나 크루즈를 이용한 한국 관광객이었다.

매월 10건 전후였던 한국 단체 투어도 2건에 그쳤다. 31일 시설을 방문한 한국인 투어 여행객은 "여행을 계획한 것은 한·일 관계가 악화되기 전이었고 조금 불안했다"고 말했다.

오카야마현 내에서도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한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온 미마사카시의 골프장에서는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한 달 평균 5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이 방문했지만 지난 달부터 예약이 취소돼이 달 10개팀, 약 50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지난주 들어서는 신규 예약도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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