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지난 7월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5일 호주통계청(ABS)은 지난 7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 전달 대비 4만1천1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 1만4천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풀타임 고용은 3만4천5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6천700명 증가했다.

7월 실업률은 5.2%로 전월치 및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6.1%로 예상치인 66%와 비슷했다.

고용 지표 호조에 호주달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34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8달러(0.42%) 오른 0.677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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