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미·중 협상 기대감 속 낙폭 확대
엔화 가치, 미·중 협상 기대감 속 낙폭 확대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9.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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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화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2엔(0.20%) 상승한 107.46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힘입어 엔화 가치가 낙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선거 유세에서 다음 주 중국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 대화를 지속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로 본다"면서 "미국에 좋은 무역 합의라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엔화 매도·달러 매수세도 나왔다고 전했다.

유로-엔 환율은 118.66엔으로 0.20엔(0.17%)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42bp 오른 1.6499%를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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