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자산운용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관련, "대규모 신규 부양책을 꺼내기 어려워 보인다"고 관측했다.

운용사는 10일 다우존스를 통해 "ECB의 예금 금리는 이미 -0.4%에 달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ECB는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정부 지출 유도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ECB는 포워드 가이던스와 연관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해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이는 인플레이션이 회복될 때까지 이어지는 소규모 월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의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ECB는 오는 12일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