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키위뱅크는 뉴질랜드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부진한 것은 지난 8월 50bp의 금리 인하가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데 실패했다는 점을 나타낸다며, 중앙은행이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현행 1%에서 0.75%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발표한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는 종전 1.71%에서 1.66%로 낮아졌다. 향후 2년 기대치는 종전 1.86%에서 1.80%로 떨어졌다.

키위뱅크는 최근 기업활동 전망이나 부진한 고용 지표 등을 볼 때 뉴질랜드 경제의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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