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어떤 종류의 가상화폐도 발행하지 않았으며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은행은 지난 2014년 연구를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독자적인 가상화폐를 시험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이름으로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기관들은 사기 관행에 연루된 것일 수 있다고 은행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거래에 대한 주의를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가상화폐 개발에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출범 시간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시험을 해야 하며 특히 역외 사용과 관련해 위험 평가를 더 진행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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