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전세계 무역이 안정되는 조짐은 있지만, 의미 있는 회복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제정책 분석국은 지난 9월 전세계 무역량이 전달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18년 10월 이후 수출 성장세 감소는 중국과 아시아의 이머징국가가 주도했지만, 2019년 둔화세는 더 광범위하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신규 수출 수주를 볼 때 오는 12월 글로벌 무역량 위축 속도가 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트는 "그러나 무역 성장세에서 상당한 회복 신호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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