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HFE)의 칼 와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RBA 금리 인하가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엔 세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HFE는 우선 통화정책이 효과를 잃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우 추가 완화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둘째로는 금리 인하 효과가 호주 경제에 나타나려면 6개월 이상은 걸린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까지의 금리 인하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RBA는 지난 6월과 7월, 그리고 10월에 금리를 0.25bp씩 내린 바 있다.
HFE는 "RBA가 두 번째를 원인으로 믿고 있다"며 내년 2월 통화정책 결정회의 때까지는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내다봤다.
RBA는 이날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에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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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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