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12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 제공업체 IHS마킷이 7일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50.6을 밑돈 것으로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는 위축세로 다시 전환됐다.

일본 서비스업 PMI는 지난 10월 3년 만에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으나 한 달 만에 '50'선 위로 반등한 바 있다.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0.3이었다.

5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이다.

12월 합성 PMI도 48.6으로 예비치인 49.8을 밑돌았다.

IHS마킷의 조 헤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부문 기초 여건이 악화해 일본 경제를 지지할 만큼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줄어들 듯하며 일본 경제가 경기 순환 주기상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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