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에 로켓을 발사하며 보복 공격에 나섰다.

8일 AP통신과 AFP통신,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를 포함해 복수의 위치에 로켓 공격이 있었다.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국영 TV는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고, 이번 공격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황 브리핑을 듣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가안보팀과 상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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