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골드만삭스는 올해 투자자들이 달러를 팔려고 했지만, 되레 달러가 올랐다고 말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매크로 투자자는 올 한 해를 시작하며 대체로 달러를 매도하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경제지표 혼조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올초부터 현재까지 (달러지수가) 완만하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가 글로벌 경제 호황 및 미국 경제 침체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두 가지 조건 모두 충족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지난해 12월 대비 1.416엔(1.30%) 오른 110.077엔을 기록하고 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