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지난 12월 경상수지 흑자가 5천240억엔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10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6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2월 흑자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4천646억엔 흑자를 웃돌았다.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로 12.8% 증가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4천1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1천452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가 1천207억엔 흑자로, 서비스수지는 245억엔 흑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60.8% 줄어든 213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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