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픽텟 에셋 매니지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경제가 1분기에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픽텟 에셋의 패트릭 츠바이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0%에서 4.1%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3분기까지 강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0.3%포인트만 줄어든 5.6%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회복세는 강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유동성과 다른 조치를 통해 경제를 지원하며 이 지원책에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부분에 일시적인 세금 면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더 오래갈 위험은 있다"고 덧붙였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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