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1분기 중국의 대외 무역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글로벌 무역과 중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상무부는 이어 저장성과 톈진시의 수출업체들이 모두 조업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광둥성과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충칭시에서는 수출업체의 70%가 생산을 재개했다고 상무부는 말했다.

상무부는 자동차와 가전의 소매판매가 2월 말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면서 중국의 수출과 수입이 회복의 긍정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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