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연임에 성공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해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포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그간 축적해온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주총에서 한성숙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변대규 이사회 의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도 승인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임직원 3천84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106만9천869주를 지급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규모 스톡옵션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출판업 및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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