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9% 오른 4,026.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7% 상승한 11,627.75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밤 뉴욕 증시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시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 어닝 시즌을 시작했다. 뉴욕 증시는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의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5% 내린 127.69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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