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중국 공산당이 지난 27일 정치국 회의를 통해 대규모 부양 패키지가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재정 부양책은 훨씬 선제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씨티그룹은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인민은행이 MLF 금리와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역RP 금리 모두를 올해 최소한 50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앞으로 2분기 내에 지급준비율(RRR·지준율)도 50bp 더 낮아질 것으로 씨티그룹은 내다봤다.
정치국은 지난 27일 경제 운용방향을 주제로 연 회의에서 "재정 적자율을 적절하게 높여 특별 국채를 발행하고 지방정부의 특수목적 채권 발행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