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 기간 실업률의 단기 고점이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극단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 레이팅스의 이코노믹 팀은 "현재 경제가 심각하게 충격을 받고 있어 월간 실업률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게 힘들어졌지만, 최소 5%의 고용 감소는 불합리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팀은 "5%가 감소하면 유로존 경제 대국과 영국에서 100만에서 20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라며 "10%가 줄어들면 미국에서 1천600만개의 일자리를 상실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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