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의 1분기(1~3월) 부동산 개발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다고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지난 1~2월 부동산 개발투자는 전년 대비 16.3% 감소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성장 동력인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은 모양새다.

1~3월 분양 면적과 신규 건설 면적은 전년 대비 26.3%, 27.2%씩 감소했다. 1~2월엔 각각 39.9%, 44.9% 쪼그라들었다.

1~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 조달액은 13.8% 줄어들었다. 1~2월엔 1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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