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인베브의 호주 자회사 인수를 완료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최대 맥주 제조사인 AB인베브는 지난해 7월 아사히에 호주 자회사를 160억호주달러(약 13조원)를 받고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
AB인베브는 호주 자회사인 칼튼앤유나이티드 브루어리 매각 대금을 부채를 갚는 데 대부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는 25일 성명을 통해 스미토모와 대출에 합의했다면서 오는 6월1일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아사히는 1분기에 AB인베브 호주 자회사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인수가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사히는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다수의 국가가 국경을 봉쇄하고 회사 폐쇄조치에 나선 가운데 호주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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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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