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유 저장여력 한계 근접…연초 저가매수 때문
中, 원유 저장여력 한계 근접…연초 저가매수 때문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0.07.0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원유 저장공간이 거의 바닥났다고 차이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연초 글로벌 원유 수요가 붕괴하면서 중국 트레이더들이 원유를 대규모로 저가매수에 나선 때문이다.

에너지 정보업체 오일켐 차이나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중국은 원유저장 여력의 69%를 썼다. 쌓아둔 원유가 3천340만t으로 전년대비 24%나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중국의 원유저장 여력의 한계라고 보는 70%에서 1%만 남았다.

중국 트레이더들은 지난 3월과 4월 글로벌 유가가 하락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원유를 매입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했다.

지난 2개월 사이 이렇게 주문한 원유가 선적되면서 원유 저장탱크가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회전율이 낮은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원유저장 탱크는 원유 저장분을 처분할 수 있으려면 15~20일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중국의 원유수입은 전년대비 19.5% 늘어난 4천797만t이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2억1천600만t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원유 수입이 계속 늘어나 5월 수준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연료와 다른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저장시설이 보유한 원유의 양이 이달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