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독일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0.9% 상승해 역시 예비치에 부합했다.

품목별로는 식료품·비알코올 음료 가격이 전년 대비 4.1% 상승했고, 알코올 음료 및 담배 가격은 3.9% 올랐다. 레스토랑·호텔 가격도 2.1% 상승했다.

반면 교통 물가는 3.1%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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