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전기트럭 제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SPAC 다이아몬드피크홀딩스(DiamondPeak Holdings)와의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즈타운 모터스의 기업가치는 16억달러(1조9천억원)로 평가됐다.

합병회사는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오는 4분기 딜이 마무리되면 종목 코드는 'DPHC'에서 'RIDE'로 변경될 예정이다.

마켓워치는 로즈타운 모터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인듀어런스(Endurance) 픽업 트럭의 선주문이 2만7천대에 달한다며, 이는 매출로 봤을 때 14억달러(1조6천700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3일 다이아몬드피크홀딩스 주가는 21% 폭등한 12.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다이아몬드피크 홀딩스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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