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JTBC 이외에 다른 사업자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대현 CJ ENM 티빙 사업부장은 6일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에서 "JTBC 이외에 다른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외 많은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SI와 FI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고 있어 추가적인 파트너십에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오는 10월 1일 JTBC와의 합병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이날 CJ ENM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6% 줄어든 8천37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40.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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